"반려견 등록 자진 신고" 총정리 (2025년 등록기간, 대상, 과태료 면제)

2025년 정부는 반려견 유실·유기를 방지하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견 등록 자진 신고 제도’를 시행합니다. 두 차례에 걸쳐 등록을 독려하며, 해당 기간에 등록하거나 정보를 변경하면 과태료가 전면 면제됩니다. 아직 반려견 등록을 하지 않으신 보호자라면 이번 기회를 반드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자진 신고 기간 및 단속 일정

2025년에는 다음과 같이 두 차례에 걸쳐 자진 신고 기간이 운영됩니다:

1차 자진 신고 기간: 2025년 5월 1일 ~ 6월 30일
2차 자진 신고 기간: 2025년 9월 1일 ~ 10월 31일

해당 기간 내 반려견 등록을 하거나 등록된 정보(주소, 소유자 변경 등)를 수정하면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집중 단속 일정

1차 단속: 2025년 7월
2차 단속: 2025년 11월

자진 신고 기간이 종료되면 전국 단위의 단속이 실시되며, 미등록 시에는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 등록을 완료해야 합니다.

등록 대상 및 등록 기준

이번 자진 신고 대상은 생후 2개월 이상인 모든 반려견입니다.
반려묘(고양이)는 현재 의무 등록 대상이 아니지만,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통한 선택적 등록은 가능합니다.

의무 등록 기준 요약

대상 동물: 생후 2개월 이상 반려견
등록 시기: 반려동물 구매 또는 입양 후 30일 이내
등록 항목: 소유자 이름, 주소, 연락처, 반려동물 정보 등

등록 방법 및 절차

반려견 등록은 전국의 동물등록 대행기관에서 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동물병원이나 시·군·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 가능한 병원을 확인하세요.

등록 방식 두 가지

내장형 등록: 마이크로칩을 반려견 피부에 주사하는 방식 (일반적으로 유실방지 효과가 높음)
외장형 등록: 반려견 목걸이에 QR코드·고유번호가 포함된 태그 부착

등록 절차

동물병원 방문 → 등록 신청서 작성 → 등록 장치 삽입/부착 → 지자체 등록 승인

등록 후에도 소유자 변경, 주소 이전 등 정보가 바뀌면 지체 없이 신고해야 하며, 이번 자진 신고 기간 동안은 변경 신고 역시 과태료 없이 가능합니다.

반려견 등록의 장점

반려견 등록은 단순한 행정절차를 넘어서,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를 위한 중요한 안전장치입니다.

등록의 주요 효과

실종 시 신속한 소유자 확인 및 반환 가능
유기 및 방치 방지
반려동물 정책 수립에 필요한 정확한 통계 확보
동물보호법에 따른 책임 있는 반려문화 실현

특히 등록된 반려견은 실종 시 전국 보호센터와 연계돼 빠르게 보호자에게 인계될 수 있습니다.

결론: 반려견 등록, 지금이 최적의 시기입니다

2025년 반려견 등록 자진 신고 제도는 반려인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과 보호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등록 대상인 생후 2개월 이상 반려견을 기르고 있다면 지금이 가장 좋은 등록 시점입니다.

과태료 없이 등록할 수 있는 기회는 6월 30일(1차), 10월 31일(2차)까지입니다.
단속 전 자진 신고 기간을 꼭 활용하시고, 반려견과의 책임 있는 반려 생활을 시작해보세요.